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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를 제패했던 ‘무패강자’와 과천벌을 호령했던 ‘비천왕’ ‘헤르메스’ ‘치프피트’ 등 화려한 경주마가 복귀한다.
KRA는 지난해 1월 이후 경주로에서 모습을 감췄던 국산 최고 명마 ‘무패강자’ 등 경주마가 오랜 휴양을 마치고 오는 3월 중순 경주로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무패강자(국산ㆍ5세ㆍ수말)’는 그동안 오른쪽 앞다리에 염증(공식 병명:우 중수부 중간부 천지굴건염)이 생겨, 지난 1년 가까이 소속 마방에서 휴양을 하며 치료를 받아왔다.
무패강자가 마지막으로 경주로에 모습을 보인 건 지난해 1월 30일이다. 무패강자는 이날 11경주에서 58.5㎏의 최고 부담중량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4위에 그쳤다. 이날 경주 전까지 11전9승, 2착2회를 차지하며 복승률 100% 행진을 이어오던 ‘무패강자’로서는 충격적인 패배였다. 2003년 7월 데뷔한 ‘무패강자’는 2004년 10월까지 헤럴드경제배, 스포츠투데이배, 코리안더비, 한국마사회장배, 농림부장관배 등 대상경주 5연승을 포함해 7연승을 달리며 국산 최고의 명마로 우뚝선 바 있다.
‘무패강자’가 컴백하면 뚜렷한 강자 없이 군웅할거하던 정상권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랑프리 우승마인 ‘섭서디’와 ‘밸류플레이’, 일본산 괴력마 ‘다이와아라지’, 신예 강자 ‘터프엔젤’에 ‘무패강자’가 가세할 경우 진정한 ‘적토마’를 보기 위해 많은 팬이 경마장으로 되돌아 올 것으로 기대된다.
당장 이번주에 눈여겨 봐야 할 경주마로는 비천왕(국산ㆍ5세ㆍ수)을 꼽을 수 있다. 16전4승 2착5회와 승률 25.0%, 복승률 56.3%로 중상위권 기록을 보여준 비천왕은 휴양 중 컨디션을 충분히 회복해 복귀 후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2월엔 헤르메스(국산ㆍ5세ㆍ암)와 치프피트(미국ㆍ5세ㆍ수) 등이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헤르메스는 2004년까지 13전8승으로 승률ㆍ복승률 61.5%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으나 지난해에 6번 출전해 1ㆍ2착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하는 저조한 경주력을 보여주며 8월 휴양에 들어갔다.
지난해 7월 10일 우승 이후 휴양에 들어간 치프피트는 2월 말께 경주로에 모습을 보일 예정. 치프피트는 세계 2위의 교배료를 자랑하는 ‘에이피 인디’의 자마로 명문 혈통의 직계답게 서울경마공원에서 10전5승 2착1회로 승률 50%, 복승률 60%를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재 휴양 중인 승유신화, 쾌지나칭칭, 다이아몬드퀸 등이 화려한 복귀를 꿈꾸며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 성적 부진 등으로 휴양에 들어간 뒤 컨디션을 회복해 두각을 나타내는 경주마들이 종종 있다. 지난해 휴양을 마치고 쾌조의 성적을 올린 밸류플레이와 아침해처럼 이들 경주마도 ‘휴양 효과’를 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설명:부상 등으로 경주로에서 모습을 감췄던 무패강자와 헤르메스 등 최강 경주마들이 잇따라 경주로에 복귀할 전망이다.>
박지환 기자(daeba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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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간장무침>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