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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릴 줄 모르면, 죽는다네...♠ From one of Mails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생야일편부운기 사야일편부운멸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然 부운자체본무실 생사거래역여연 삶이란 한 조각 뜬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한 조각 뜬구름이 스러짐이라 뜬구름 自體가 本來 實體가 없는 것이니 나고 죽고, 오고 감이 역시 그와 같다네 이보게... 친구! 살아있다는 게 무언가? 숨 한 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있다는 증표(證標)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어느 누가 그 값을 내라고도 하지 않는 공기(空氣) 한 모금도 가졌던 것, 버릴 줄 모르면 그게 곧 저승 가는 길인 줄 뻔히 알면서 어찌 그렇게 이 것도 내 것, 저것도 내 것 모두 다 내 것인 양 움켜쥐려고만 하시는가? 아무리 많이 가졌어도 저승 길 가는 데는 티끌 하나도 못 가지고 가는 법이니 쓸 만큼 쓰고 남은 것은 버릴 줄도 아시게나 자네가 움켜쥔게 웬만큼 되거들랑 자네보다 더 아쉬운 사람에게 자네 것 좀 나눠 주고 그들의 마음 밭에 자네 추억 씨앗 하나쯤 뿌려 사람마다 마음 속에 향기로운 꽃 피우면 천국이 따로 없다네, 극락이 따로 없다네, 세상사 마음이 문제 아니겠는가!... *-또 한해가 저물고있네요 홀가분하게 훌훌털고 어려운 사람께 베풀면서 큰 덕 베풀며-그러면서 살다보면 모든것과 모든이들과 이별할날 오겠지.-*珍*-